[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이스타항공이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의 공채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상반기 객실인턴승무원과 일반직 공개 채용을 통해 총 167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이스타항공 창립에 따른 채용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채용 신규 채용이다.
객실인턴승무원은 총 75명을 채용했으며, 경영과 인사, 재무, 영업, 정비, 운송, 운항 등 일반직도 92명을 신입직원으로 채용했다.
이번 객실인턴승무원들과 일반직 입사자들은 이달 초 입사할 예정이다. 객실인턴승무원은 9주간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을 받게 되며, 일반직은 각 업무에 따른 부문별 교육 후 실무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이번에 입사하게 되는 젊은 청년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곧 이스타항공을 움직이는 힘이라 생각한다"며 "국민항공사 이스타항공은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올해 상반기 항공기 도입 및 노선확대 계획에 따라 객실승무원과 일번직군의 대규모 채용을 진행했으며, 향후 노선 운영 계획에 따라 지속적인 채용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이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의 공채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