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한신공영(004960)이 오는 4월 동탄2신도시에서 '한신휴플러스' 아파트를 선보인다.
한신공영은 다음 달 중 동탄2신도시 A47블록에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한신휴플러스'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최고 25층, 총 1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6~83㎡ 930가구로 조성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며, 전 타입 남향위주로 배치된다.
동탄2신도시 A47블록은 지역 내에서도 편리한 교통, 쾌적한 주거환경, 뛰어난 교육여건이 돋보이는 곳으로 리베라CC 인근에 위치한 1만여가구 규모의 주거타운 중심입지를 자랑한다.
동탄2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동탄순환대로가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어 이 도로를 이용하면 KTX·GTX 동탄역 및 동탄호수공원까지 빠르게 닿을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덕~오산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예정)를 이용한 서울·경기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무봉산이 있고, 단지 양 옆으로 리베라CC와 화성상록GC가 있어 쾌적한 환경도 갖췄다. 또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위치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어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특히, 단지를 포함해 주변으로 1만여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어서 주거 쾌적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지 내부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여유가 넘치는 아파트로 꾸며진다. 단지 중앙에 잔디마당이 조성돼 가족들이 피크닉이나, 휴식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물빛정원을 포함해 푸름정원, 사색정원 등 다양한 컨셉의 정원이 마련되고, 숲 속 놀이터 등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만들어진다. 입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단지 내 산책로도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내 보육시설을 비롯해 작은 도서관, 남·녀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진다.
내부 평면은 전 타입 판상형 4베이로 설계했으며, 넓은 드레스룸과 알파룸도 일부 세대에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또 일부 타입은 2면 개방형으로 꾸며 채광과 통풍에 신경을 썼다.
한신공영 분양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한신휴플러스'는 한신공영이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차별화된 특화설계는 물론 고급 마감재 적용 등으로 높아진 수요자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동탄2신도시 내 동탄면 방교리 29-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한신공영은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휴플러스' 브랜드 아파트 '동탄2신도시 한신휴플러스'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다. 사진/한신공영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