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은 현장 실습 등 실제 게임 개발에 참여하면서 폭넓은 실무를 접하게 된다. 넥슨지티는 특강, 모의 면접 등을 통해 취업 노하우를 제공하며, 다양한 물적 및 인적 교류를 지원한다.
산학협력과 함께 졸업 작품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 오는 11월에 열리는 ‘지스타’ 출품을 목표로 졸업 작품에 대해 기획, 그래픽, 프로그래밍 등 다방면에 걸친 멘토링을 해주며, 활동비를 후원할 예정이다.
임강신 넥슨지티 이사는 “게임 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많은 것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문인력 양성을 도와 게임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는 "넥슨지티와 협력은 국내 게임업계의 발전과 게임 개발 인재양성을 위한 긍정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했다"며 "넥슨지티의 깊은 관심과 섬세한 지원에 학교 교수님들과 학생들 모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문화를 산업과 연계시킨다는 취지로 1996년에 설립된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교다. 게임을 비롯해 만화, 애니메이션, 모바일 등 다양한 현장 교육을 갖추고 있다.
넥슨지티 CI.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