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빨라지는 중국 진출-하나금융

입력 : 2016-03-15 오후 1:44:31
하나금융투자는 15일 연우(115960)에 대해 중국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연우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중국 제조법인 설립을 공식화했다. 1차로 약 300만달러를 투자해 공장 건립을 위한 부지 매입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생산량이 1000억원 내외 규모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투자로 지난 1월 중국 영업법인 설립에 이어 중국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별도기준 연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56% 늘어난 538억원, 26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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