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신한금융투자는 16일
고려아연(010130)에 대해 메탈값 상승에 따른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익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매수의견은 유지하고 목표가는 종전 49만원에서 58만원으로 올려잡았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고려아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763억원, 1803억원으로 전년보다 12.4%, 4.3%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기존치 대비 3.2%, 0.8% 상향한 결과다.
박광래 연구원은 "연초 이후 메탈 가격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원달러 환율이 예상치(1190원)보다 높은 1200원 초반대로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이 조성됐다"며 "1분기 무난한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