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OCI(010060)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상승세다.
OCI는 17일 오후2시4분 현재 전일대비 3000원(3.28%) 오른 9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박연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날 "OCI는 올해 1분기 폴리실리콘 부문의 적자 폭이 전분기 대비 의미 있게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판가는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 전력 요금 하락과 환율 효과 등으로 원가가 더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카본 케미칼은 저가 원재료 투입으로, 에너지 솔루션 부문은 미국 태양광 발전소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