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가 FOMC 후 안도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간밤 연준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리스크를 반영해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며 연간 금리인상 전망도 4차례에서 2차례로 하향했다. 더불어 연간 물가상승 전망은 1.6%에서 1.2%로 경제성장 전망은 2.4%에서 2.2%로 낮춰 잡았다.
◇3월 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발언중인 옐런 의장의 모습(사진=뉴시스)
17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97% 오른 1994.01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578억 매수중인 반면 개인은 570억, 기관은 23억 매도중이다. 외국인투자자는 선물시장에서도 2344계약 매수중이며 프로그램매수는 715억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3.1%), 철강금속(2.4%), 화학(1.9%), 건설(1.4%)이 오르는 반면 전기가스(-0.1%), 은행, 섬유의복은 하락중이다.
국제유가가 산유국들의 생산량 동결 확산 전망에 5.8% 급등한 가운데
현대미포조선(010620),
삼성중공업(010140),
대한유화(006650),
LG화학(051910),
롯데케미칼(011170),
S-Oil(010950),
SK이노베이션(096770),
금호석유(011780),
OCI(010060),
한화케미칼(009830),
효성(004800),
GS건설(006360),
현대건설(000720) 등이 동반 상승중이다.
◇석유시추설비(사진=뉴시스)
코스닥지수는 0.68% 상승중이다.
외국인은 45억 매수중인 반면 개인은 11억, 기관은 16억 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인터넷(2.22%), 컴퓨터서비스(1.5%), 건설(1.4%)등이 오르는 반면 종이목재(-0.2%), 출판매체복제는 하락중이다.
원달러는 16.60원 내린 1176.70원을 기록중이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