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뉴욕증시가 경기 우려감에 소폭 하락하면서 출발했다.
17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8포인트(0.02%) 하락한 1만7321.38로 출발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1.35포인트(0.23%) 내린 4752.62로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도 0.32포인트(0.01%) 밀린 2026.90으로 장을 시작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전망을 하향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 것이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또 연내 기준금리 인상 전망을 종전 4회에서 2회로 축소했다.
개장 전 발표된 경제지표는 긍정적이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7000명 증가한 26만5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6만8000명을 하회하는 것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