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가 운영 중인 게임포털 피망이 웹젠(대표 김창근)의 대규모 다중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게임(MMORPG) ‘썬 : 월드에디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웅희 네오위즈게임즈 사업부장은 “이번 채널링 서비스를 통해 피망의 롤플레잉게임의 라인업이 한층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며 “다양한 변화를 추구한 ‘썬 : 월드에디션’에서 MMORPG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훈 웹젠 사업본부장은 “이번 피망 채널링 서비스는 국내 시장에 입지를 확실히 굳히는 기회로 여기고,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피망 회원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썬 : 월드에디션’을 즐길 수 있으며,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다음달 1일까지 피망 신규 이용자에게 10여종의 캐시 아이템을 무료로 제공하고, 특정 미션을 수행할 경우 디지털 카메라, 아이리버 딕플, 그래픽카드,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중국과 일본 등 해외 8개국에 진출한 ‘썬:월드에디션’은 다음달 새로운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새로운 대륙이 추가 되는 ‘시즌 2’는 2010년 공개 목표로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