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보광산업(225530)이 대구 지역 내 견고한 시장지배력과 성장성을 지니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강세다.
보광산업은 18일 오전9시51분 현재 전일대비 380원(5.04%) 오른 7920원에 거래 중이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광산업은 대구/경북 지역 최대 골재 생산가능 석산을 확보했다"며 "지역 내 강력한 헤게모니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표적 규제산업인 채석 산업은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신규 허가가 어려워, 지역 내 경쟁자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회사는 대구 지역 교통 요충지에 위치한 레미콘 공장도 지난해 3월 확보했다"며 "대구 레미콘 시장 점유율을 대폭 확대하고 있어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