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농심(004370)이 윤석철 서울대 명예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농심은 18일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열린 제 5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요 안건인 이사 선임과 이사보수 한도 승인의 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또한 사외이사 4명을 포함한 이사 7명의 보수 한도를 68억원으로 책정했다. 농심은 지난해 사외이사 5명에 총 1억7150만원을 지급했으며 1인당 평균 지급액은 3430만원이다.
한편 사외이사에 재선임 된 윤 명예교수는 외환위기 후 국제통화기금(IMF) 권고로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한 1998년부터 농심과 인연을 맺었다. 이번 연임에 따라 그는 21년 장수 사외이사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