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농심(004370)에 대해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도전이 계속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10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4만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농심의 1분기 별도 매출액은 4885억원, 영업이익은 322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4.7%, 22.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라면 매출액은 6.2% 늘어난 3466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관건인 프리미엄 제품(짜왕, 맛짬뽕) 매출액은 390억원이 기대된다”며 “지난해 4분기 350억원 보다 10% 이상 증가한 실적”이라고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여름시장 성장의 핵심은 건면”이라며 “건면 신제품이 흥행에 성공할 경우 경쟁사가 대응하기 쉽지 않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