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티웨이항공이 지난 17일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의 정회원 지위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IATA 정회원 필수 자격인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항공사의 안전관리 및 품질보증 체계에 대한 IATA의 평가 프로그램)에 지난 2014년 10월 최종 등록을 마쳤으며, IATA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최종 가입 절차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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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타 항공사와의 연계운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IATA 가입 후속 조치로 올해 상반기 중 ICH(IATA Clearing House, 항공대금 정산소)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타 항공사와의 연계운송에서 발생하는 항공사간 운임정산을 손쉽게 결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앞으로 고객서비스 개선 및 안전운항과 관련된 IATA 프로 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선진항공사로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이 지난 17일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의 정회원 지위를 획득했다. 이미지/티웨이항공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