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KB투자증권은 22일
인바디(041830)에 대해 해외 매출액은 향후 20% 이상 고성장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승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인바디의 해외매출은 지난 2011년 이후 4년간 연평균 29.9%의 높은 성장률을 지속했고, 지난해 해외매출액은 509억원으로 전체 매출액 대비 73.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바디는 글로벌 체성분 분석기 시장의 성장성과 국내외 발주 증가를 감안해 천안공장의 생산능력을 현재 대비 5배로 확대시키는 증축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완고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글로벌 체성분 분석기 시장의 성장성, 전세계 70여개 대리점을 보유한 인바디의 영업망,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 확대되는 생산능력 등을 감안할 때 인바디의 해외 매출액은 향후에도 20%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