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의 '별이되어라 시리즈'는 국내외 누적 1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간판 게임이다. 지난 2014년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별이되어라 시리즈는 해외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동화 느낌의 판타지 모험 역할수행게임(RPG)인 이 게임은 장기 흥행을 이어가면서 개발사와 퍼블리셔(배급사) 간 협력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별이되어라 시리즈는 경쟁이 치열한 국내외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상당한 입지를 구축, 국내 인기에 이어 해외에서도 유명 지식재산권(IP) 게임으로 성장했다.

특히 전체 1500만 다운로드 중 '별이되어라 시리즈'의 해외 버전 '드래곤 블레이즈'가 900만 건 가까이 이르면서 글로벌 히트작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시장에선 2년 넘게 오픈 마켓 매출 상위권을 장기간 고수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선 베트남, 마카오, 도미니카 공화국 등의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전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독일, 홍콩, 인도 등 70여 개 국가 구글 플레이 장르 매출 순위에서는 상위권(Top 5)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다.

이같은 성장세는 별이되어라 시리즈의 개발사 플린트와 게임빌이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했기 때문이다. 게임이 경쟁력을 갖춘 것은 물론, 최대 16개국 언어 지원과 10여개 해외지사를 통한 서비스 운영 노하우가 결합되면서 해외 시장 공략이 수월했다는 분석이다.

최근에는 새로운 캐릭터 신설 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면서 흥행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해외 히트작 '드래곤 블레이즈'의 글로벌 업데이트의 경우, 세번째 월드 보스를 추가하고 유저집단 간의 전투인 길드 대전을 개편해 실시간 동시 접속이 필요했던 부분을 개선했다.

한편 이번 시즌4 사전예약 행사로 카카오톡을 통해 친구에게 사전 예약을 소개할 수 있는 ‘친구와 사전 예약하기’ 이벤트도 열어 친구 초대 수에 따라 영웅선택권, 직업확정권 등을 선물한다. 또 ‘페이스북 댓글 이벤트’도 진행하여 추첨 후 200루비를 지급한다.

게임빌 관계자는 "게임 고유의 탄탄한 콘텐츠와 안정적인 운영, 유저 교감 업데이트가 오랜 인기를 견인해왔다"며 "유저 눈높이에 맞춘 업데이트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게임빌의 '별이되어라!' 시즌4가 사전예약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