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텍(015540)은 최근 유니온상호저축은행 지분 인수 무산 보도 관련해 "지난해 10월26일 ㈜유니온상호저축은행이 발행한 주식을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매매계약서상 거래종결기한은 3개월로 명시돼 있으나 별도로 당사자들의 합의로 연장이 가능하다"고 28일 공시했다.
이어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 후에 관련절차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증자 납입일이 연기돼 상호저축은행법 제10조의6 대주주의 자격심사 신청을 유예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또 "오는 4월28일 예정된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 여부에 따라 관련 대주주 적격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나 최근 당사 2015년말 감사보고서상 자본잠식이 50%가 초과돼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47조에 의한 관리종목으로 지정됨에 따라 해당 대주주의 자격심사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고 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