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토마토 이해곤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16 수출업체 해외시장 조사 지원사업'의 참여업체를 모집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출업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외 전문조사기관을 활용해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가의 시장에 대해 가능성 타진과 함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면 조사비용을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 기간은 선정일로부터 올해 10월말 까지로 업체당 지원하는 최대 3000만원이다. 비용 지원 분야는 국내외 전문조사기관 이용 조사용역비, 해당 조사와 관련된 보고서 구입비 등이다. 국고 지원비율은 대기업의 경우 총 조사비용의 50%, 중소·중견기업은 70%다.
올해는 12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으로 수출실적, 수출액 증가율, 사업이해도, 사업계획 적정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신청은 기한은 다음달 11일 오후 6시까지로 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http://global.at.or.kr)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KATI 홈페이지(www.kati.net)나 aT 수출정보부(061-931-0875)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이해곤 기자 pinvol1973@etomato.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