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의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는 서울가좌 행복주택과 과천주암 뉴스테이 현장이었다.
박 사장은 29일 임직원들과 함께 다음 달 입주자를 모집하는 서울 가좌 행복주택 시범지구를 방문해 건축현장과 견본주택을 직접 살피며 공사 진행현황과 입주자모집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박 사장은 LH와 시공사 담당 직원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주거난에 시달리는 대학생·신혼부부 등에게 행복주택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사업일정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 사장은 과천주암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를 방문 "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 불만이 없도록 충분히 대화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이어 "LH는 정부정책 집행의 최일선 기관으로 행복주택과 뉴스테이가 국민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가좌 행복주택은 가좌역에 건축 중인 철도위 행복주택으로 내년 1월 입주를 목표로 현재 공사 진행(공정률61%)중이며, 과천주암 기업형임대주택 촉진지구는 개발면적 92만9000㎡, 수용인구 5200가구로 작년 12월 지구지정을 신청해 오는 7월 지구지정을 목표로 관계기관 협의 중이다.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서울가좌 행복주택과 과천주암 뉴스테이 현장을 찾았다. 사진/LH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