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가산문화재단은 지난 29일
광동제약(009290) 평택 공장에서 '제9회 가산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고등학생 65명에게 9700여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정해영 가산문화재단 이사장과 문성규 광동제약 생산본부장 전무이사가 참석해 인재양성을 위한 뜻을 전했다.
정해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산문화재단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힘을 더해 줄 수 있게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하며,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문성규 전무이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을 통해 많은 학생들을 돕는데 힘을 보태는 한편, 미래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가산문화재단은 장학 및 학술지원사업을 목적으로 2007년 광동제약 창립자인 고 가산 최수부 회장이 설립했다. 2008년부터 매년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지금껏 510여명의 가산장학생에게 약 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