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디엔에프(092070)가 실적 전망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상승세다.
디엔에프는 31일 오전10시 현재 전일대비 500원(3.39%) 오른 1만5250원에 거래 중이다.
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메모리 업체와 디엔에프의 실적 모두 1분기 저점 이후 전분기 대비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회사의 실적과 업황 모두 연말로 갈수록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헥사클로로디실란(HCDS)의 이원화가 작년 4분기에 마무리되었기 때문에 3D 낸드(NAND) 출하량 증가와 보완 투자 수혜가 전망돼 2분기부터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2분기 매출 173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