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GS리테일(007070)이 고객과 함께 자연에서 소통하며 산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진다.
GS리테일은 5일 식목일을 맞아 산림조합중앙회와 손잡고 고객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사전에 추첨을 통해 결정된 GS수퍼마켓 고객과 함께 산림조합중앙회가 소유한 충북 제천의 회유림에서 식목일을 기념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주요골자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나무심기 행사에는 고객, GS리테일,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묘목심기와 함께 산길 걷기, 산나물 식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산림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임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산림의 중요성을 함께 알리기 위해 산림조합중앙회와 지난 2010년에 MOU를 체결해 산채류 등을 공급받아 GS수퍼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과 함께 매년 숲과의 만남, 산나물 채취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천인호 GS리테일 수퍼마켓 마케팅팀장은 “식목일을 맞아 고객들과 함께 산림의 중요성을 느끼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환경에 대해 생각할 수 기회를 마련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들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식목일에 열렸던 GS리테일의 나무심기 행사 모습. (사진제공=GS리테일)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