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넷마블게임즈가 디즈니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디즈니매지컬다이스'를 이르면 이달 말 출시한다. 중국을 제외한 한국과 미국, 일본 등 전 세계에 원빌드 형식으로 서비스된다.
넷마블은 수년간 큰 인기를 얻은 디즈니와 픽사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는 모바일 캐주얼 보드 게임 ‘디즈니매지컬다이스’의 사전등록이 시작됐다고 4일 밝혔다.
사전등록은 출시일까지 진행되며 참여하면 50다이아몬드, 2만골드, 20하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디즈니매지컬다이스는 전 세계 2억 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즐긴 모두의마블과 미니마우스, 신데렐라, 백설공주, 우디 등 디즈니와 픽사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만난 캐주얼 게임이다.
디즈니 테마의 게임 맵과 랜드마크 이미지를 사용했다. 미키와 친구들, 판타지랜드 등 재미요소를 담은 디즈니 테마 맵에서 구피의 집, 스크루지 금고 등의 랜드마크를 세우며 친구, 가족 등 지인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또 게임 내 친구 초대는 페이스북 또는 블루투스 상으로도 가능하다.
‘디즈니매지컬다이스’는 게임 속 캐릭터와 대결하는 프렉티스 모드(PvE)와 전 세계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경쟁하는 대전 모드(PvP)로 구성돼 있다. 대전 모드는 기존 ‘모두의마블’과 동일하게 2~4명간 개인전과 2대 2 팀전이 가능하다.
개발사 넷마블엔투의 최정호 대표는 “출시 2년이 넘는 지금까지 국내를 비롯한 대만, 태국 등 각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 하고 있는 모두의마블을 디즈니와 함께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전 세계 게임 이용자에게 사랑 받는 글로벌 대표 캐주얼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출시일 까지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의 디즈니매지컬다이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