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시티건설이 이달 중 경기도 화성시 남양뉴타운 A4블록에 위치한 '화성 남양 시티 프라디움 2차'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전용 59㎡ 단일면적 총 4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1차에 이어 '시티 프라디움'의 대표 상품인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가 적용되며, 전 가구 남향위주 단지 배치에 4베이(Bay) 혁신평면, 가변형 벽체와 팬트리 등이 적용된 명품 단지로 조성된다.
◇시티건설이 이달 중 공급 예정인 '화성 남양 시티 프라디움 2차' 조감도. 사진/시티건설
'화성 남양 시티 프라디움 2차'는 북동쪽으로 화성시 남양읍~송산면 구간의 77번국도 확장공사(2016년 2월 예정)가 진행 중이다. 향후 공사가 완료되면, 안산시, 화성시 반월지구 10분대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제2외곽순환도로 송산IC는 5분 내로 진입이 가능해진다.
화성 남양뉴타운에 서해선 복선전철이 들어서면 화성시청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고, 신안산선(예정)과 연계돼 서울 여의도까지 약 30분대로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총 3조8280억원이 투입되는 서해선 복선전철은 홍성군과 화성시 송산 사이를 잇는 구간으로 광역교통망 이용이 한층 쉬워질 예정이다. 서해안 복선전철은 서해안 철도시대 개막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산에서 서울역까지 이어지는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남양뉴타운은 256만㎡ 규모의 계획도시로 마도일반산업단지, 화성바이오밸리, 현대기아자동차연구소와도 인접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직주근접 생활을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단지 앞에는 동양초, 남양초·중·고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화성시립남양도서관, 복합문화센터(예정) 등도 가까워 교육환경 역시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근린공원(예정)을 비롯해 남양천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화성시청 및 남양읍사무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돼 도보거리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평면과 단지 설계에도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해 명품 주거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59㎡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3면 발코니(일부 제외) 설계로 발코니 확장 시 우수한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전 가구 남향 위주 단지배치에 판상형 설계로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시티 프라디움'의 트레이드마크인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도 도입한다. 세련미를 자연스럽게 살린 유니트한 '어반스타일'과 절제된 감각미가 돋보이는 심플한 '모던 스타일' 등 총 2가지의 선택형 인테리어를 제공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게 했다.
특히, 이 단지는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분양전환 임대아파트(임대기간 10년, 5년 임대 후 분양전환 가능)다.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는 일정기간을 거주한 후 분양전환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집값 변동에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며, 주변시세 대비 낮은가격으로 분양전환이 가능해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임대거주기간 동안에는 취득세와 재산세, 종부세 등의 세금 부담도 전혀 없고, 분양전환 후 주택을 취득해 되팔더라도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안산시 상록구 이동 714-1번지에 마련돼 있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