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유진투자증권은 7일
동원시스템즈(014820)의 1분기 실적이 국내 포장사업부를 기반으로 안정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기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1만5000원은 유지했다.
오소민
유진투자증권(001200)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031억원, 23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5%, 28.6%씩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포장사업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319억원, 196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8.5%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0.4%포인트 개선될 것이라는 평가다.
한편, 오 연구원은 "동원시스템즈의 베트남법인은 올해 납품 네트워크 확대에 집중하기 때문에 당장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