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이마트(139480)가 봄을 맞아 청정지역 울릉도에서 건너온 채소류를 판매한다.
울릉도 하면 일반적으로 오징어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이제는 오징어 어획량이 매년 감소세를 보이면서 향토색 짙은 채소류가 울릉도 특산물 자리를 채워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오는 13일까지 울릉도 전호나물, 부지갱이를 각 1980원(1봉)에, 명이절임을 7500원(250g), 1만2500원(450g)에 판매한다.
울릉도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나물인 전호는 쑥갓을 연상시키는 모양새를 지녔으며 부침개 요리에 제격이다. 부지깽이는 울릉도에서 된장과 꽁치 등을 함께 넣어 해장국을 끓여 먹는 별미로 꼽힌다.
7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부지깽이, 전호나물 등 다양한 울릉도 채소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