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NH투자증권이 11일
포스코켐텍(003670)에 대해 “1분기까지 케미칼부문 역마진 구조 때문에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단,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성장투자 가능성은 장기적으로서 투자가치가 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켐텍은 1분기까지 케미칼판매부문에서 손실이 발생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을 기존대비 15.4% 하향됐다”고 말했다.
변 연구원은 “이 회사는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1500억원에 달하는 보유 현금, 고부가가치 소재사업 진출 등의 이유로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투자 가치가 있어 매수의견을 유지한다”며 “2분기부터는 구매가격 조정을 통해 케미칼판매사업부문이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