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는 지난 4월5일부터 6월15일까지 ‘CONNECT TO’에 렉서스의 초소형 콘셉트(Ultra-compact) ‘LF-SA’를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LF-SA는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LF-SA는 일상생활에서 자율주행이 진행되는 가운데 운전자가 스스로 운전하는 기쁨을 표현한 모델이다.
프랑스 니스에 거점을 둔 디자인 스튜디오 ED2(ED 스퀘어)가 기획에서부터 모델 제작까지 담당했다.
전체적인 외관은 각이 진 차체 조형에 의해서 보는 각도와 시간에 따라 표정이 변화하는 듯 다른 느낌으로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전면은 엠블럼을 중심으로 한 방사 패턴의 스핀들 그릴이 입체적으로 전면 펜더에 이어져 차체의 안정감을 강조했다.
후면 디자인은 스핀들 그릴 형상을 표현한 L자형의 램프 클러스터와 조화를 이루는 2단 형의 스타일링이 특징이다.
렉서스 관계자는 “LF-SA는 렉서스가 지금까지 발을 들여 놓지 않았던 영역인 2+2인승의 울트라 컴팩트 클래스에서 대담하고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최첨단 디자인 트렌드와 렉서스가 추구하는 궁극의 고객감동을 구현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사진/렉서스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