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빠른 시일 내 (더불어민주당으로) 복귀해 당의 운영을 정상화하겠습니다."
13일 진행된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세종시 선거구에서 무소속 당선된 이해찬 당선인이 "내년 정권교체가 마지막 소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당선인은 "낙선한 후보도 서로를 격려하고 보듬겠다"며 "세종시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다른 후보들의 공약을 포함,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협의를 통해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당선인은 더민주 공천에서 탈락한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대표 공약으로는 국회분원 설치, KTX 세종역 신설, 학교 신설과 보육·교육 문제 해결, 신·구도심 균형발전 등이 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