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진기자] NH투자증권은
케어젠(214370)과 관련해 2분기부터 신제품 발매에 따른 실적 향상의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15만원이다.
14일 케어젠은 전날과 같은 11만7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호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별도 매출액은 82억원, 영업이익 36억원, 순이익 30억원으로 추정되며 전통적인 비수기에도 필러 매출액은 3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부문별로는 전문테라피 53억원, 홈케어 20억원, 기타 7억원, 신제품 헤어필러 2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헤어필러의 경우 러시아, 이탈리아, 홀콩 등 8개국 신규 공급 계약을 공시했으며 2분기에도 추가 공급계약 페결이 기대돼 기존 유통 파트너 수요까지 감안하면 매출액 150억원 달성도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2분기 중국 대형유통회사와 홈케어 제품 공급 담당 JV 설립이 기대되며 중국내 대규모 유통망 확보시 부진했던 홈케어 매출도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이우진 기자 kiy803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