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광동제약(009290)은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함께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에 위치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무료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광동제약 임직원과 가족,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사회복지사의 사연 신청으로 선정된 대상자의 집은 69세 어르신이 혼자 거주하는 노후주택이다. 일부 난방이 차단되고 내·외벽에 균열이 생겨 누수마저 우려돼 신속히 조치를 취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날 진행된 봉사활동에서는 도배, 도색, 단열, 장판 및 전기설비 교체 등 필요한 보수 작업이 이뤄졌다.
이날 봉사활동 현장을 찾은 이천농협 이덕배 조합장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이 어려운 가정에 희망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2008년부터 집수리 봉사단체 '희망의 러브하우스'에 후원금을 매달 전달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1984년 심장병 어린이 돕기 후원을 시작으로 연탄 나눔, 의약품 기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사진제공=광동제약)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