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가 원 강세속에 2020선을 회복했다.
20일 오전 9시5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49% 오른 2021.18을 기록중이다.
원달러는 유가반등과 연계된 위험자산 선호로 인한 신흥국 통화 강세, 글로벌달러 약세,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 이슈 등에 따라 이날도 6원 가량 밀려나며 연저점을 깨고 있다.
◇원달러 환율 추이(자료=대신증권HTS)
외국인은 전기전자, 철강금속, 금융, 운송장비 등 시총상위주 중심으로 485억 매수중이다. 반면 개인은 323억 팔자에 나서고 있으며 기관도 펀드환매가 1670억 진행된 가운데 금융투자 중심으로 135억 매도중이다. 프로그램매수는 702억원에 달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1.76% 오르고 있고 철강금속, 은행, 전기가스, 금융 등도 상승중이다. 반면 운수창고, 의약품은 하락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한국금융지주(071050),
대우증권(006800),
메리츠종금증권(008560),
교보증권(030610),
OCI(010060),
두산건설(011160),
금호석유(011780),
한화케미칼(009830),
현대제철(004020),
엠케이트렌드(069640),
크라운제과(005740),
한화테크윈(012450) 역시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0.3% 상승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은 25억, 5억 매수중인 반면 기관은 31억 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송, 금융, 소프트웨어, 기술성장기업, 건설, 디지털컨텐츠는 오르는 반면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음식료담배는 하락중이다.
원달러는 5.75원 내린 1130.55을 지나고 있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