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해 벡스코(BEXCO)에서 개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 사고 이후 높아진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고, 다양한 해양안전 정책·기술 등을 소개함으로써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 국민안전처 등 30여개 해사안전분야 기관이 참가하며, 공단은 홍보 부스를 운영해 공단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해양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수협중앙회, 한국선급과 베스트 라이프 자켓 콘테스트(Best Life Jacket Contest)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제 해양안전 컨퍼런스에 참가해 '소형선박검사와 선박안전기술의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도 진행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향후 선박안전기술 관련 포럼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선박안전기술 연구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