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용현BM(089230)은 지난해 10월말 중국 상해신항社와 체결한 708억8000만원 규모의 풍력발전기용 Main Shaft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1일 공시했다.
동사의 계약해지 금액은 2007년 매출의 130.18%에 해당하는 규모다.
용현BM측은 "이번 공급계약 취소로 막대한 손실을 입었으나, 향후 풍력발전시장의 성장성은 회복될 것"이며 "상해신항에서는 경기호전시 이뤄질 발주 물량에 대해 동사에 최우선적으로 물량을 배부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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