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쌍용차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 에어 출시를 기념하는 참여 이벤트 '티볼리 에어쇼'를 지난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심 속 짜릿한 드론 체험 이벤트'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쌍용차 티볼리 에어쇼는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본격적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드론을 통해 모든 종류의 액티비티를 가능하게 한다는 티볼리 에어의 브랜드 콘셉트를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기에 영상과 사진 촬영 등 한정적으로 활용되었던 드론이 미디어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소형화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모델들이 출시됨에 따라 드론의 대중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티볼리 에어쇼는 장애물 경기인 드론 챌린지 대회와 랜딩 이벤트 뿐만 아니라 티볼리 에어 포토 어워즈와 파이터 랜딩 이벤트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험이 많지 않은 드론 초보자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가 이뤄지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국 원격 조종 모형체(FPV) 협회장은 "여러 동호인들은 물론 많은 일반 참가자들이 마음껏 서로의 드론을 선보이고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티볼리 에어의 도시적 디자인과 이미지에 걸맞은 이벤트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드론에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다양한 행사 사진을 비롯해 티볼리 에어쇼와 관련된 더욱 자세한 내용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ssangyongstory)를 통해 공유하고, 향후 다양한 지역과 계절 특성을 살린 참여 이벤트를 꾸준히 개최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쌍용차 모델이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서울 커먼그라운드에서 열린 티볼리 에어쇼에서 차량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쌍용차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