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휘기자] 이케아코리아는 25일 스마트폰을 올려놓기만 해도 충전이 가능한 무선충전 기능의 홈퍼니싱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관련 제품은 셀리에(SELJE) 침대협탁, 노르들리(NORDLI) 침대협탁, 바르브(VARV) 플로어스탠드, 바르브(VARV) 탁상스탠드, 리가드(RIGGAD) 작업등 등이다. 무선충전 패드가 내장돼 있어 플러스 기호가 표시되어 있는 부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된다.
또 이케아는 집안 곳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노르드메르케(NORDMÄRKE) 싱글 패드형 무선 충전기와 트리플 패드형 무선 충전기, 소비자가 직접 가구에 설치할 수 있는 위센(JYSSEN) 무선 충전기 등도 발매하고 있다. 해당 제품에는 USB 포트가 포함돼 있어 다른 기기들도 추가 충전할 수 있다.
모든 이케아 무선충전기는 세계무선충전협회 국제표준인 ‘치(Qi)’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Qi기능을 지원하는 제품들과 호환된다. Qi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 비타훌트(VITAHULT) 무선충전 커버 등을 별도 구입하면 무선충전이 가능하다.
이케아 조명 및 무선충전 제품군 매니저 비에른 블로크(Björn Block)는 “이케아 무선충전기는 스마트폰 충전을 쉽고 재미있으며 편리하게 만들어준다”며 “필요에 따라 집안 곳곳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선사용이 최소화되므로 집안 인테리어를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케아 코리아가 발매한 무선 충전 홈퍼니싱 제품. 사진/이케아 코리아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