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전 임직원 환경정화 동참

서울 둘레길 쓰레기 수거 및 소통의 장 마련

입력 : 2016-04-27 오전 10:24:30
[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난 22일, 장 마누엘 스프리에 대표를 포함한 전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둘레길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건강을 직접 챙기고 노사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전 임직원이 함께 서울 둘레길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수서역에서 시작해 대모산, 불국사를 거쳐 양재시민의 숲 구간 총 10km 구간을 이동하며 페르노리카코리아 코리아 전 임직원이 이날 수거한 총 쓰레기양은 총 30리터에 달한다.
 
페르노리카 그룹은 기업의 미래는 환경 보존에 달려 있다는 그룹 철학인 '프로텍트 아워 플래닛(Protect our Planet)'을 실현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적극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둘레길 환경정화 활동을 준비한 이범준 인사담당 전무는 "직원들간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한 자리가 자발적인 환경보호 활동으로 이어져 한층 더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챙기는 기업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산행을 할 때마다 스탬프를 찍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스탬프 1개 당 1000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연말 불우 이웃을 위한 자선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임직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페르노리카 코리아)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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