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신영증권(001720)은 27일
고영(098460)에 대해 자동차향 IT 전장부품 비중 증가로 올해 실적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5만8000원을 제시했다.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은 “고영은 3D검사 장비 기술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장비기업”이라며 “최근 전기차, 자율주행 등 자동차 IT전장부품 사용 비중이 급격히 증가추세인 가운데 고영의 3D검사장비는 자동차 전장부품 검사용으로 최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장부품 향 매출은 고영 매출의 32%까지 증가했다”며 “안정성이 중요한 자동차 산업의 특성상 고영의 3D검사장비 수요는 향후에도 급속히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