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나흘째 약세를 보였다.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연휴를 앞둔 경계감이 작용했다.
사진/뉴시스
2일 코스피지수는 장중 내내 하락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1포인트 내린 1991.8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서히 저점을 낮췄다. 결국 전날보다 16포인트(0.80%) 내린 1978.15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3억원, 1773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180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통신(1.39%), 전기전자(0.14%), 화학(0.02%), 음식료(0.02%)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은행(-2.57%), 비금속(-3.44%), 철강금속(-3.03%), 건설(-2.49%), 의약품(-2.93%), 의료정밀(-2.61%) 등이 2~3%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50포인트(1.36%) 내린 690.27에 거래를 마쳤다.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