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금강제화는 지난 2일 서울 은평구 진관초등학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펼치고 '랜드로바 학교 숲'을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교 숲 기증은 2014년부터 랜드로바 친환경 신발이 판매될 때마다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학교 숲 조성사업을 펼쳐 온 금강제화가 지난 3월 인천 도림초등학교에 1호 학교 숲을 기증한데 이어 진관초등학교를 2호 기증 대상 학교로 선정하고 진행한 것이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금강제화 임직원, 진관초등학교 학생, 사단법인 생명의 숲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소나무, 화살나무, 산철쭉 등 9종의 나무와 꽃 1300여그루를 심고 운동장 주변과 화단 등 교내 환경을 개선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자라나는 꿈나무들과 함께 직접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꾼 이번 행사는 우리 주변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랜드로바 학교 숲을 비롯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강제화가 판매하는 랜드로바 친환경 신발은 재활용 자재, 천연 코르크, 라텍스에서 추출한 무공해 접착체를 사용하는 등 신발의 대부분이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졌다.
(사진제공=금강제화)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