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신상품)IBK기업은행, 외국인 위한 ‘안녕 카드’ 출시

입력 : 2016-05-10 오후 3:20:51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IBK기업은행, 외국인 위한 ‘안녕 카드’
 
IBK기업은행은 외국인 선호 서비스를 모은 체크카드 ‘안녕 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연회비 없는 체크카드인 안녕카드는 후불교통카드로 발급 가능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버스와 지하철 이용 시에는 이용금액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카드 소지 고객에게 외환 송금수수료를 50% 감면하고, 환전 시 환율을 50% 우대해 준다. ATM 타행이체 수수료 및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CU, GS25,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미니스톱 등 편의점에서 월 2회 이용금액의 5%를 할인(이용금액 1만원 이상 3만원 이하인 경우 적용)받을 수 있으며, 전국 주요 놀이공원의 자유이용권도 5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외국인에게 카드 혜택을 손쉽게 안내하기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 방글라데시어 등 10개 국어로 카드 안내장을 제작했다. 
 
하이투자증권, ‘HI ELS 1003호’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11일부터 13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총 1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HI ELS 1003호’는  코스피200 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며,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24·3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0.1%(연 6.7%)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 전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더라도 만기 시 최초기준가격의 55% 이상이면 최초 제시수익률을 지급한다. 
 
다만, 5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상 10만원 단위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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