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 IoT 헬스 골프퍼팅 서비스 출시

올레tv 통해 실감형 서비스 제공

입력 : 2016-05-11 오전 10:35:21
[뉴스토마토 서영준기자] KT(030200)가 올레tv를 통해 가정에서도 골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한다. 
 
KT는 실감형 헬스테인먼트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인 기가 IoT 헬스 골프퍼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가 IoT 헬스 골프퍼팅은 실제 그린 컨디션을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을 주는 실감형 골프퍼팅 서비스이다. 초당 10만회 감지가 가능한 적외선 센서 60개가 기기 내에 포함돼 있어 이용자가 골프퍼팅 시 정확한 속도, 방향,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특히 기가 IoT 헬스 골프퍼팅은 최적의 센싱 알고리즘을 통해 20m 퍼팅 시 2cm 미만의 정확성을 구현해 실제와 똑같은 퍼팅 방향, 거리,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트로크 플레이, 매치 플레이, 스킨스 게임, 퍼팅 연습장, 미니골프 등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게임은 최대 6명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모델들이 기가 IoT 헬스 골프퍼팅과 기가 IoT 헬스 체중계를 소개하고 있다.사진/KT
 
KT는 기가 IoT 헬스 체중계 3종도 출시했다. 체중계 3종은 ▲체중계 ▲체지방계 ▲체지방계 플러스 등이다. 이용자를 이를 통해 최대 8가지 체성분을 측정할 수 있다. 체중계와 연동되는 기가 IoT 헬스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OS 4.42 버전 이상을 지원하며, iOS 버전은 5월 내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될 계획이다.
 
김근영 KT IoT 사업개발담당 상무는 "KT는 펀앤케어를 홈 IoT 서비스의 차별화 포인트로 삼고 헬스밴드, 헬스바이크 등의 서비스를 출시해왔다"며 "기존의 가전제품 연동과 함께 고객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홈 IoT 서비스들을 라인업들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영준 기자 wind09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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