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1일
롯데푸드(002270)에 대해 2분기부터 돈육 스프레드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2만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투자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 돈육 투입가 상승으로 육가공 부문 영업이익이 급감해 회사의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48.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심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는 기저효과가 기대되며, 올해 평균 돈육 투입가는 전년 대비 -15%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투입가 하락은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후레쉬델리카는 그룹사 채널 시너지에 기반한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 중"이라며 "빙과도 가격 인상에 기인해 영업마진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