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하나투자증권은 12일
위메이드(112040)에 대해 “신규게임의 성과부재가 이어지며 부진한 실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를 기존 8만1000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했다.
황승택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일회성요인에 의해 온라인게임매출이 전분기대비 24% 증가했으나, 주력분야인 모바일게임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16% 감소했다”라며 “신규 모바일게임의 흥행이 부진한 상황에서 중국 열혈전기의 로열티 수입이 소폭 감소한 것이 매출부진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다양한 신작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보수적인 관점에서 신규라인업의 성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