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위메이드(112040)엔터테인먼트가 11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3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2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손실폭이 증가 했다.
위메이드 1분기 실적.
1분기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온라인 게임 매출이 상승해 전체 매출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올해 위메이드는 기존 게임들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해 중국시장을 공략할 예정" 이라며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의 북미 시장 진출과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인 모바일 게임 '가이아', '캔디팡2' 등을 통해 신규 매출원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