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2일
GS(078930)에 대해 “원유재고 평가 손실 때문에 아쉬운 실적을 보였지만 저가매수 기회로 평가한다”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8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GS의 1분기 영업이익은 추정치와 기대치를 각각 38%, 19% 하회했다”라며 “1분기 유가 반등에도 불구하고 2700억원의 재고평가손실이 예상치 못하게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유가가 급락하지 않는다면 2분기 실적은 추정치를 하회하기보다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1개월 후행 정제마진이 견조하게 유지되며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