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다혜기자] 오늘 아침까지 서울 등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으며 낮부터 전국이 맑고 포근할 전망이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충북 북부는 흐리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도영서, 충북북부, 서해5도 5mm 미만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 아침 기온은 13도, 낮 기온은 25도가 되겠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몽골 동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 우리나라 상공을 통과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일시적으로 '주의' 수준까지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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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