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래미안 공덕5차 모델하우스 개장

아현뉴타운 위치, 교통이 최고 장점
38가구 일반 분양..경쟁 치열할듯

입력 : 2009-10-11 오후 2:24:04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 중심에 들어서는 래미안 공덕 5차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모델하우스를 공개했다.
  
삼성물산이 지하철 3호선 일원역 1번 출구 옆 래미안 갤러리에 ‘래미안 공덕5차’ 모델하우스를 열고, 일반 분양되는 전용면적 113㎡ 형과 59㎡ 형을 전시했다.
 
래미안 공덕5차는 아현뉴타운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
 
공덕역에서 도보로 5~10분만에 갈수 있는 초역세권이며, 애오개역, 아현역, 대흥역 등도 가까워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다.
 
광화문과 여의도, 용산, 신촌 등 서울 주요 지역들과 접근성도 높다.
 
교통이 좋은 반면 일반 분양 물량이 38가구에 불과해,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59㎡형이 9가구, 113㎡ 형이 29가구가 분양된다.
 
59㎡형에는 방3개에 주방, 거실이 있고, 화장실을 2개나 1개로 선택해 설치할 수 있다.
 
안방 화장실을 드레싱 룸으로 개조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경우에 따라 수납공간이 모자랄 수도 있다.
 
붙박이장도 방 하나에만 설치돼 있다.
 
59㎡형은 모두 1층으로 분양가는 약 4억2천만원이다.
 
113㎡형은 방4개에 거실과 주방, 화장실 2개로 이뤄졌다.
 
거실을 사이에 두고 안방과 아이들 방으로 구분했는데, 안방 옆에 방을 둬 서재 등으로 이용이 편리하다.
 
분양가격은 층수에 따라 9억9천만~10억9천만원이다.
 
기본적으로 발코니가 확장된 상태로 분양돼, 발코니 확장 추가 비용은 들지 않는다.
 
래미안 공덕 5차 아파트는 도심에 위치해 교통은 편리하지만, 주변에 녹지가 없어 조경권은 좋지 못한 것이 단점이다. 
 
삼성물산은 오는 14일부터 래미안 공덕5차의 분양 신청을 받는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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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