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진기자] 한국먼디파마는 국내 바이오벤처 회사인 바이오솔루션과 바이오솔루션의 신제품 '케라힐-알로 TM' 독점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케라힐-알로TM은 화상을 입은 뒤 사이토카인에 의해 손상된 피부의 면역반응과 염증반응을 조절하고 살갗이 다시 증식(재상피화)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젤 형태로 만들어져 관절 등의 부위에도 도포가 용이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먼디파마는 현재 판매중인 '메디폼R' 및 '레피젤R'에 이어 상처관리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먼디파마 관계자는 "심부 2도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 결과 케라힐-알로 적용부위의 평균 재상피화 기간이 대조부위에 비해 2.8일 짦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포트폴리오 확대와 함께 환자의 효과적인 상처 관리 및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먼디파마)
이우진 기자 kiy803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