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제주도에 법인을 설립했거나 설립 예정인 중국인 CEO 11명을 초청해 ‘중국CEO 초청 투자·세무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중국CEO 초청 투자·세무세미나’는 ‘신한PWM Lounge 신제주’와 ‘주식회사 중국컨설팅’이 공동 주관해 지난 13일 진행됐다. 이날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세미나는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은행의 투자상품·서비스 소개, 부동산 자문사례, 세무 컨설팅 등 중국인 CEO들의 현실적인 투자고민 해결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미나를 주관한 ‘신한PWM Lounge 신제주’는 지난 3월 출범한 17번째 ‘신한PWM Lounge’로, 은행과 증권의 투자상품·금융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신금융복합점포’의 일종이다.
현종원 신한PWM lounge 신제주 소장은 “이번 세미나는 제주도 등 국내투자에 관심이 많은 중국인 투자자들에게 현실적인 투자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종합자산관리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