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영원무역(111770)에 대해 OEM 부문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자회사 수익성은 부진했다고 1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6000원을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72.8% 증가한 4316억원"이라며 "당사 예상치 4367억원, 시장 예상치 4262억원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18.6% 오른 380억원으로 당시 예상치 401억원, 시장 예상치 391억원에 부합했다"며 "OEM 부문 영업이익은 수익성 개선이 반영돼 4.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추정실적 기준 PER 밸류에이션은 14.5배 수준으로 국내외 동종 업체 대비 낮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